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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혈액을 혼탁하게 하거나 뿌옇게 만드는 음식 종류가 있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단순당, 트랜스지방과 알코올입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단순 탄수화물이라고도 하며, 가공된 탄수화물 음식을 말합니다. 단순당은 과일이나 채소, 우유와 같은 자연식품에 함유되어 있고, 당분이 많은 간식 종류나 사이다 및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도 포함된 탄수화물입니다. 단순당은 소화가 빠른 성질이 있어서 체내에서 빠르게 사용되기 때문에 혈당의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로 된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추가해서 고체 형태로 만들면서 생성되는 지방입니다. 경화유의 종류인 마가린과 쇼트닝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체내의 혈액이 혼탁해지거나 뿌옇게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먹는 양을 줄이거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함께 평소의 생활 습관의 어떠함에 따라서도 체내의 혈액이 깨끗하고 맑을 수 있고, 뿌옇거나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액을 혼탁하게 하거나 뿌옇게 만들 수 있는 생활 방식 중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혈액을 혼탁하게 할 수 있는 의자 병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은 혈액을 혼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하거나 공부할 때, 그리고 많은 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이 지속된다면 의자 병(sitting disease)이라고 부르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자 병은 당뇨나 암, 심장과 연관된 질병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발표된 연구 논문에 의하면, 1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습관이 지속된다면 사람의 수명은 22분 단위로 감소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의자 병이 혈액을 혼탁하게 만드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오래 앉아서 생활하게 되면 혈액의 순환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피는 점진적으로 굳어져서 혈전이 생성됩니다. 그로 인해서 심부 정맥 혈전증이 발병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심부 정맥 혈전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는 증상입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게 되면 사람의 몸은 멈춰진 상태로 전환이 됩니다. 마치, PC의 절전 모드와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체 근육의 운동량은 적어지고, 원활한 혈액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정상적인 호르몬 대사 활동이 되지 않고, 호흡 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을 때는 몸 자체적으로 대사 기능을 저하합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지방으로 전환하고 쌓아두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중성 지방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몸 전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의자 병에 관한 다른 연구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몸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게 되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5시간보다 적은 사람보다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 비율은 9퍼센트 이상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몸의 활동량이 많을지라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1시간을 앉아 있었다면 적어도 3~5분 이상 일어서서 움직이며, 혈액 순환이 될 수 있도록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고, 과식하는 생활 방식

하루 동안 물을 마시는 양이 많지 않다면 혈액은 뿌옇게 되거나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혈액을 맑게 하는 것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원활한 혈액 순환 작용이 이루어집니다. 피 안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 누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 자체로 원활한 혈액 순환 및 노폐물 제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피의 밀도를 떨어트리는 대표적인 요인은 바로 물(water)입니다. 하루 동안 2L 이상의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기상 후, 화장실을 갔다 온 이후, 식사 전, 취침 전에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른다면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취침 2시간 전에 마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먹는 음식의 양이 과도하게 많다면 혈액을 혼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체내에 누적되는 당분과 지방, 저밀도 지질 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LDL)과 같은 요인들이 급격히 증가하여 혈액을 뿌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몸속에 과도한 영양분이 누적될 수 있는 좋지 않은 식습관입니다. 열량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지속해서 먹게 되면 혈관 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하게는 독성 물질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독성 물질 중에는 최종 당화 산물이 있습니다. 최종 당화 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 AGE)은 당 독소라고도 하는 물질입니다. 체내에 존재하는 단백질과 당 성분이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독소입니다. 당 독소는 사람의 몸을 떠다니면서 손상을 끼치는 유해 물질입니다. 피 안에 남겨지는 혈당이 단백질 또는 지질과 결합하여 장기 및 혈관을 구성하며, 최종 당화 산물이 생성됩니다. 단백질은 체내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뇌, 근육, 혈관, 뼈, 머리카락, 피부와 같이 신체 전반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만일, 체내에 최종 당화 산물이 증가하게 되면 몸의 다양한 곳에서 노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손상을 입게 되는 기관은 혈관입니다. 신체 전체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고, 혈관에 누적됩니다. 그러면서 혈관의 벽을 굳게 만들어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체내에 최종 당화 산물이 많은 사람은 정상인보다 사망할 수 있는 확률이 5배 이상 된다는 연구 논문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급하게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은 양의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의 음식을 지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과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과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우울, 분노와 같은 이유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급하게 먹는 경우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노화 현상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앞에서 살펴본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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